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은 지난 4월 9일(토) 영국의 스포츠산업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축구 경기 이면의 이야기(Beyond the Pitch: Football)’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주 TV로 중계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nglish Premier League) 이면에 숨어있는 스포츠 도박, 매니지먼트,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스포츠 산업 이슈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4월 9일(토) 영국 러프버러대학교(Loughborough University) 탁민혁 박사의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스포츠 도박 시장’을 시작으로 5월 7일(토) 영국 축구기자협회(The Football Writer’s Association) 소속 이성모 기자, 6월 11일(토) 러프버러대학교 스포츠경영 담당 편도영 교수의 세미나가 이어질 예정이다. 신 성장 동력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스포츠 산업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축구산업 사례들에 대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원은 스포츠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런던 소재 대학 유학생 20명을 초청하여 여자축구 국가대표 주장 조소현(토트넘 훗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산시의회는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으로 모두 1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은 ‘생활소비재 테스트베드 관련 2번째 시정질문’, 배향선 의원은 ‘경산시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펼쳐야!’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서도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사와 집행부 공무원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래는 배향선 경산시의원 시정질문 원문이다.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배향선 의원입니다.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11주만에 1미만으로 감소되었습니다. 이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이 정점을 찍고 감소추세에 있으므로, 머지않아 일상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엔데믹의 시대를 우리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경산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대외협력위원회 김수현 여성부장님 부친 발인: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장례식장: 대구영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조문: 코로나19로인해 간소히 합니다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신태용)과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감독 김기동) 선수들이 9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친선 경기를 했다. 이번 경기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영덕에서 전지훈련 중인 신태용 감독과 오랜 인연이 있는 경산시축구협회(회장 김만식)가 포항 프로축구단을 초청하여 경기가 성사되었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 영덕 출신인 신태용 감독은 영남대학교를 나온 한국프로축구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독일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카잔의 기적'을 만든 장본인이다. 2020년부터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U-23, U-19 전임감독)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하여 인도네시아팀 U-19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수 기초체력 향상 및 전력 강화훈련을 위해 지난달 12일 팀과 함께 귀국하여 고향인 영덕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경산시축구협회와 오랜 인연으로 우리 시 FC경산 U-15팀의 고문을 맡은 신태용 감독은 이날 경기 후 FC경산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을 놓고 검찰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하자 “검찰총장 대통령 시대가 다가왔다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입법부가 우습게 보이느냐”고 했다. 민주당 홍서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검찰이 국회에 논의를 해라, 마라할 권한이 있느냐. 검찰의 집단행동은 수사권 분리를 재촉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변인은 “정당한 입법활동에 국가기관이 집단행동에 나서도 되는 것인지 의아하다. 검찰은 예외라고 여기는 것이라면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의 안하무인이 아닐 수 없다”며 “1차 검찰개혁을 수용했던 과거의 태도와도 판이하다. 하지만 태도를 돌변할 이유는 정권이 교체된다는 것 말고는 없다”고 했다. 이어 “검찰이 국회 위에 군림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수사권을 분리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굴지만 본질은 자신들의 특권과 기득권에 손대지 말라는 겁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권 분리 논의는 형사 사법제도의 정상화의 초석이며 검찰이 자의적 법 적용과 선택적 법 집행으로 자초한 것”이라며 “검찰개혁은 국민적 요구다. 그런데도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손에 쥔 기득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지낭 8일 새벽 마라도 해변 먼 바다에서 추락한 해경헬기 내에서 실종자 항공대원인 정비사 차모(42) 경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해저 58m에 가라앉은 헬기(S-92) 안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해군 심해잠수사들은 2인 2조로 ‘표면공급잠수(SSDS) 기법으로 오전 11시 9분께부터 수중 수색 진행했다. 표면공급잠수 기법은 물 밖에서 공기를 공급받으면서 수중 활동을 벌이는 작업으로 심해에서의 인명 구조 등에 이용된다. 해경은 이 시신이 실종된 차 경장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5시 15분께 해군 함정 수중탐색장비(ROV)로 해저 약 58m에 있는 사고 헬기 동체를 확인했다. 사고 헬기는 발견 당시 해저에 뒤집혀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헬기에 탑승한 헬기 운영요원 4명(기장·부기장·전탐사·정비사) 중 부기장과 전탐사 등 2명이 순직하고 정비사 차 경장이 실종됐었다. 기장은 부상을 입었다. 헬기의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동체 인양 후 블랙박스 등 확인을 통해 조사 될 예정이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충남 한계마을 정책 추진 시범사업”을 위한 마을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한계마을 조사는 마을소멸 위기가 심각하고 한계마을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천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5일 조사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조사가 진행되며, 조사결과와 분석자료는 한계마을에서 실현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한계마을 중 기록 보존의 가치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기록화사업도 추가될 예정이다. 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한계마을 조사를 통해 농촌의 현재를 진단하고, 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정책이 도출되길 바라며, 충남 모든 시군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묘소 이장 후 분실했다 미국 미술관에서 소재를 확인해 돌려받은 조선 후기 무신 이기하(李基夏, 1646∼1718)의 묘지가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역사박물관은 4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백자청화 이기하 묘지’ 반환 기념 유물 기증‧기탁자 초청 행사 및 정기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최응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이기하 묘지 기증자인 이한석 한산 이씨 정익공파 문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국외소재문화재 제자리 찾기 활동 보고, 감사패 수여, 박물관 재개관 및 정기특별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기하는 한산(서천) 이씨로, 고려 말 문신 목은 이색(李穡, 1328∼1396)의 후손이다.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 고립된 인조를 구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싸우다 전사한 조선 중기 무신 이의배(李義培, 1576∼1637)가 증조부다. 이기하는 조선 후기 무신으로, 선전관과 도총부도사, 이순신 장군이 초대로 역임한 삼도수군통제사, 현재의 경호처장 격인 내금위장, 포도대장, 훈련대장, 공조판서 등을 두루 역임했다. 훈련대장 등에 재직할 때 이기하는 새로운 도법(刀法)을 채용하고,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팍타 순트 세르반다 (Pacta sunt servanda)” 법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이 말은 `약속은 지켜져야만 한다!` 라는 라틴어 법격언이다. 2천년전에 통용되었던 이 말이 오늘날까지 전 세계 민법과 국제법의 대원칙으로 자리잡고있다. 우리나라 민법에서도 `계약은 부득이한 사정변경 사유가 없으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계약충실의 원칙”으로 세겨져 있다. 얼마전 필자의 사무실을 찾아온 A(남, 72세)의 사연을 들으면서 다시금 이 말을 곱씹어보게 되었다. A는 어릴적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온 가족이 강원도로 이주했다. 산으로 둘러 쌓여있고, 언덕과 계곡을 넘어야 겨우 학교에 갈 수 있는 두메산골 이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A씨는 가출하듯 서울로 상경 하였다. A에게 3끼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한 유일 한 곳이 바로 이발학원 이었다. 낮에는 이발학원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야간에는 틈틈이 이발기술을 익혔다. 열정과 간절함이 있던 A는 빠르게 이발기술을 익혀 종로에 있는 이발소에 취직할 수 있었다. 이발을 잘 한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A는 자리를 잡아가면서 결혼도 하였다. A보다 먼저 서울에 와있던 초등학교 동창이면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경산의 풍부한 잠재력을 동력으로 삼아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드는 길을 모색한 『경산, 우리가 꿈꾸는 도시』(아르코)를 펴냈다. 이 책에는 도시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가치, 새로운 기회, 새로운 제안을 담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현시대의 변화를 심도 있게 짚어보면서 지역 현장에 적용해본 풍부한 경험과 지방을 살리고 지방 청년의 가슴에 희망을 심어줄수 있는 해법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총론에 해당하는 1장 ‘새로운 가치’에서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핵심을 자유, 창의, 혁신으로 규정하고, 지방은 청년들이 선택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스타벅스, 이케아처럼 지방 고유의 가치를 경쟁력으로 만들어야 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2장 ‘새로운 기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 피크 쇼크 같은 큰 파도가 몰려오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길을 열 수 있는 길을 제시했고, 3장 ‘새로운 제안’에서는 경산이 혁신의 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벤처 창업 도시, 건강 도시, 교육 특별 도시가 되어야 하며 그린웨이 파크와 에코뮤지엄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