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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후보, ‘상생발전 특별협의체’ 구성 추진

남동구와 산업경제적 밀접성이 높은 시흥·안산·부천과 광역경제협의체 구성해야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국민의힘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가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등 인접지역과 교통 및 산업경제적 협력 증대를 위해‘상생발전 특별협의체(가칭)’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효 후보는‘교통통신의 발달로 산업·경제·문화적인 경계가 사라지고 상호의존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현재, 남동구와 인접한 부천, 시흥, 안산과는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남동구와 3개시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써 산업생산·물류 등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경제정책을 추진해 옴으로써 상생효과가 제대로 발현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며, 당선되면 지역적 경계를 벗어나 일명 상생발전 특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효 후보는 특별협의체를 구성하여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지게 되면, 산업 및 경제 그리고 문화정책의 공동 발굴과 실천적 실행이 가능하며 특히, GTX-B, 경인전철 지하화,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국가도시공원지정 등 도시간 연계성이 높은 사업의 조속 추진은 물론 상생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지역현안에는 여야가 없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것은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과 협력이다. 행정사무의 연합보다는 미래 산업경제적 측면에서 대표적인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한 추진 의사를 피력하였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지방자치법」에는 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하여 초광역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특별지자체로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이 시도의회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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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권 도전 "적극적으로 생각…원외 당대표는 한계"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8일 차기 당권 도전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당원·동료 의원들도 말씀을 많이 하는데, 적극적으로 조금 더 열심히 생각해 보겠다"며 "월요일(24일)이 후보 등록일이니까 그 전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표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던 나 의원이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출마에 무게를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나 의원은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마지막으로 하겠다"면서 "전당대회에 후보들이 많이 나와서 건강하게 토론하는 건 매우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친윤(친윤석열)계의 지지 관측에 대해선 "출마하면 친윤계든, 비윤계든, 반윤계든 어떤 표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며 "특정 계파하고 손잡고 가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란 설이 돈다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꼭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만 있지는 않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주전쟁터가 의회가 될 수밖에 없고 마지막 순간에 본회의장에 가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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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군인, 훈련지 케냐 여성들 성착취 자행…진실 규명 작업"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과거 영국 군인들이 훈련지인 케냐에서 현지 여성을 상대로 강간 등 성착취를 자행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들에 대한 진실 규명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냐 국회 국방정보외교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현재 케냐 영국군 훈련단(BATUK)을 조사하고 있다. 국방정보외교위는 영국군이 훈련하는 여러 지역에서 공청회를 열어 현지 여성 학대와 착취, 성폭행 문제에 대해 청취했다. 예컨대 21세 케냐 여성 완지루는 2012년 영국 군인들과 호텔에 들어간 이후 실종됐으며 나중에 시신이 한 정화조에서 발견됐다. 케나 검찰은 완지루가 살해된 것으로 판단했지만 정작 용의자로 지목된 영국 군인들은 기소되지 않았다. 영국고등판무관실은 BATUK를 대신해 "영국에서든 해외에서든 성 매수를 포함해 권력 남용과 관련된 모든 성적 행위는 금지된다"며 철저한 조사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냐에서 영국 군인들에 의한 강간, 살인 등의 범죄 혐의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72세 할머니 케냐 할머니는 40년 전을 떠올리며 "물을 길으러 갔다가 강 근처 풀밭에 숨어있던 영국 군인들에게 강간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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