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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금융고만의 “행문(行文)교육”: 예절과 인성을 길러주는 미래 교육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금융고등학교에서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참된 인성과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행문(行文)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학년도의 2학년의 행문교육 과정은 언어 및 행동예절 교육, 다도체험을 통한 전통 생활 예절 등으로 구성되며, 자아정체성 이해에 기반한 자존감 향상과 전통예절에 기반한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3학년의 과정은 의사소통 기술, 긍정 마인드 기술을 배움으로써 사회진출에 앞서 예비 사회인으로서 직업인의 바람직한 자세와 마인드를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행문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경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 방법을 채택하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학습 흥미를 높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예절과 인성의 가치를 깨닫고,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배운 대로 행한다’는 의미가 새겨진 ‘행문관’에서 3학년은 4월10일부터 4월 18일까지, 2학년은 5월15일부터 5월 22일까지 행문교육을 마쳤다. 학생들은 행동과 태도, 의사소통 등을 바르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자신감과 존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문교육 외에도 김정미 교장선생님의 “금융고 행복프로젝트(R-W-E-G): 읽고, 걷고, 표현하고, 성장하자!” 중의 하나인 ‘감사 일기 쓰기’와 ‘감사 표현하기’ 활동에 매달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5월을 효행의 달로 지정하여 ‘부모님께 효행 실천하기’, ‘선생님께 감사 엽서 쓰기와 카네이션 드리기’ 등 주위 분들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금융고등학교만의 차별화된 인성교육을 통해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위에 행복감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길러 삶의 만족감을 느끼도록 한다.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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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권 도전 "적극적으로 생각…원외 당대표는 한계"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8일 차기 당권 도전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당원·동료 의원들도 말씀을 많이 하는데, 적극적으로 조금 더 열심히 생각해 보겠다"며 "월요일(24일)이 후보 등록일이니까 그 전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표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던 나 의원이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출마에 무게를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나 의원은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마지막으로 하겠다"면서 "전당대회에 후보들이 많이 나와서 건강하게 토론하는 건 매우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친윤(친윤석열)계의 지지 관측에 대해선 "출마하면 친윤계든, 비윤계든, 반윤계든 어떤 표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며 "특정 계파하고 손잡고 가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란 설이 돈다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꼭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만 있지는 않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주전쟁터가 의회가 될 수밖에 없고 마지막 순간에 본회의장에 가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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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군인, 훈련지 케냐 여성들 성착취 자행…진실 규명 작업"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과거 영국 군인들이 훈련지인 케냐에서 현지 여성을 상대로 강간 등 성착취를 자행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들에 대한 진실 규명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냐 국회 국방정보외교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현재 케냐 영국군 훈련단(BATUK)을 조사하고 있다. 국방정보외교위는 영국군이 훈련하는 여러 지역에서 공청회를 열어 현지 여성 학대와 착취, 성폭행 문제에 대해 청취했다. 예컨대 21세 케냐 여성 완지루는 2012년 영국 군인들과 호텔에 들어간 이후 실종됐으며 나중에 시신이 한 정화조에서 발견됐다. 케나 검찰은 완지루가 살해된 것으로 판단했지만 정작 용의자로 지목된 영국 군인들은 기소되지 않았다. 영국고등판무관실은 BATUK를 대신해 "영국에서든 해외에서든 성 매수를 포함해 권력 남용과 관련된 모든 성적 행위는 금지된다"며 철저한 조사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냐에서 영국 군인들에 의한 강간, 살인 등의 범죄 혐의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72세 할머니 케냐 할머니는 40년 전을 떠올리며 "물을 길으러 갔다가 강 근처 풀밭에 숨어있던 영국 군인들에게 강간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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