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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마을어울림센터, 매월 마지막 화요일 이‧미용서비스 진행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 남동구 서창마을어울림센터에서는 8월 29일, (사)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 한마음미용봉사단(이후 한마음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달 마지막 화요일,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부터 진행되었고, 이번에도 총 52명의 어르신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미용서비스는 현직에 계신 미용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매달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서비스에 참여하셨던 어르신들과 소문을 듣고 오신 어르신들 모두 기대에 찬 모습으로 기다리시며 “지난번에 잘라봤는데 실력이 좋아. 원장님이 직접 잘라줘”, “지난번에 머리 못 잘라서 이번에는 얼른 신청했지, 이쁘게 잘라줘”라고 하셨다.

 

(사)대한미용사협회 김미숙 남동구지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께 머리를 잘라드리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우리에게도 뜻깊은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전길환 관장은 “비가 많이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창마을어울림센터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으로 살기 좋은 서창동을 만들고자 남동구청과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복지기관이다.(문의 : 032-465-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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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권 도전 "적극적으로 생각…원외 당대표는 한계"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8일 차기 당권 도전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당원·동료 의원들도 말씀을 많이 하는데, 적극적으로 조금 더 열심히 생각해 보겠다"며 "월요일(24일)이 후보 등록일이니까 그 전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표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던 나 의원이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출마에 무게를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나 의원은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마지막으로 하겠다"면서 "전당대회에 후보들이 많이 나와서 건강하게 토론하는 건 매우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친윤(친윤석열)계의 지지 관측에 대해선 "출마하면 친윤계든, 비윤계든, 반윤계든 어떤 표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며 "특정 계파하고 손잡고 가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란 설이 돈다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꼭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만 있지는 않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주전쟁터가 의회가 될 수밖에 없고 마지막 순간에 본회의장에 가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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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군인, 훈련지 케냐 여성들 성착취 자행…진실 규명 작업"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과거 영국 군인들이 훈련지인 케냐에서 현지 여성을 상대로 강간 등 성착취를 자행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들에 대한 진실 규명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냐 국회 국방정보외교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현재 케냐 영국군 훈련단(BATUK)을 조사하고 있다. 국방정보외교위는 영국군이 훈련하는 여러 지역에서 공청회를 열어 현지 여성 학대와 착취, 성폭행 문제에 대해 청취했다. 예컨대 21세 케냐 여성 완지루는 2012년 영국 군인들과 호텔에 들어간 이후 실종됐으며 나중에 시신이 한 정화조에서 발견됐다. 케나 검찰은 완지루가 살해된 것으로 판단했지만 정작 용의자로 지목된 영국 군인들은 기소되지 않았다. 영국고등판무관실은 BATUK를 대신해 "영국에서든 해외에서든 성 매수를 포함해 권력 남용과 관련된 모든 성적 행위는 금지된다"며 철저한 조사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냐에서 영국 군인들에 의한 강간, 살인 등의 범죄 혐의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72세 할머니 케냐 할머니는 40년 전을 떠올리며 "물을 길으러 갔다가 강 근처 풀밭에 숨어있던 영국 군인들에게 강간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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