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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장덕수의원, 보호관찰대상자 사회정착 방안 모색하기 위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방문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남동구의회 장덕수 의원(만수2·3·4·5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인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를 방문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를 방문한 것은 지난 6월 장덕수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우리구 보호관찰대상자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실제 사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간담회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지부장은 보호관찰대상자는 결손가정이나 경제적 궁핍, 가족의 무관심으로 사회적 방치상태에서 범죄에 이르게 된 경우가 많아 또다시 범죄의 늪에 빠져들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보호관찰대상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로 돌아온 그들은 포용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며, 특히 보호관찰대상자뿐만 아니라 자녀나 배우자 등 가족보호를 위한 지원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구했다.

 

장덕수 의원은 “조례를 발의한 것에서 멈추지 않고 오늘 방문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등과 협력해 구민들의 인식개선사업과 더불어 보호관찰대상자와 그의 가족 상황에 맞는 지원체계 구축으로 이들이 사회에 복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는 보호관찰대상자의 사회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심리상담, 직업훈련, 범죄예방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지원사업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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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권 도전 "적극적으로 생각…원외 당대표는 한계"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8일 차기 당권 도전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당원·동료 의원들도 말씀을 많이 하는데, 적극적으로 조금 더 열심히 생각해 보겠다"며 "월요일(24일)이 후보 등록일이니까 그 전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표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던 나 의원이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출마에 무게를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나 의원은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마지막으로 하겠다"면서 "전당대회에 후보들이 많이 나와서 건강하게 토론하는 건 매우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친윤(친윤석열)계의 지지 관측에 대해선 "출마하면 친윤계든, 비윤계든, 반윤계든 어떤 표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며 "특정 계파하고 손잡고 가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란 설이 돈다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꼭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만 있지는 않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주전쟁터가 의회가 될 수밖에 없고 마지막 순간에 본회의장에 가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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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군인, 훈련지 케냐 여성들 성착취 자행…진실 규명 작업"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과거 영국 군인들이 훈련지인 케냐에서 현지 여성을 상대로 강간 등 성착취를 자행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들에 대한 진실 규명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냐 국회 국방정보외교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현재 케냐 영국군 훈련단(BATUK)을 조사하고 있다. 국방정보외교위는 영국군이 훈련하는 여러 지역에서 공청회를 열어 현지 여성 학대와 착취, 성폭행 문제에 대해 청취했다. 예컨대 21세 케냐 여성 완지루는 2012년 영국 군인들과 호텔에 들어간 이후 실종됐으며 나중에 시신이 한 정화조에서 발견됐다. 케나 검찰은 완지루가 살해된 것으로 판단했지만 정작 용의자로 지목된 영국 군인들은 기소되지 않았다. 영국고등판무관실은 BATUK를 대신해 "영국에서든 해외에서든 성 매수를 포함해 권력 남용과 관련된 모든 성적 행위는 금지된다"며 철저한 조사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냐에서 영국 군인들에 의한 강간, 살인 등의 범죄 혐의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72세 할머니 케냐 할머니는 40년 전을 떠올리며 "물을 길으러 갔다가 강 근처 풀밭에 숨어있던 영국 군인들에게 강간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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