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과 관련해 “한 달에 옷 사는 데 2000만원을 썼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확인 결과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경향신문이 보도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인터뷰의 마지막 대목이었다. 탁현민 “김정숙 여사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 수사해 봐야 나올 게 있나” 인터뷰에서 기자가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도 있었다. 옷 구입에 청와대 특수활동비 사용이 의심된다며 한 시민단체가 김 여사와 탁 의전비서관 등을 고발했다”고 하자 탁현민 전 비서관은 “수사해 봐야 나올 게 있어야지. 증거도 없이 의심과 주장만 있는데 어떻게 수사가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탁 전 비서관은 이어 “누가 아느냐? 예를 들어 어떤 이상한 시민단체가 윤석열 당선인이 검찰총장 시절 아내에게 특수활동비를 줬을 수 있으니 김건희 씨의 옷장을 뒤져봐야 한다고 주장할지”라며 “그러면 지금 (김정숙) 여사님이 당한 것과 다를 게 뭐냐”고 반문했다. “여사님이 생활비를 그렇게 많이 쓰신 줄 몰랐다. 내가 차마 말을 못하지만…” 이어 탁 전 비서관은 “그리고 나는 정황적인 것도 봤으면 좋겠다”고 말을 이었다. 기자가 “어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국민의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는 14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남매로 227, 2층)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과 국민의힘 시·도 후보자, 윤영조 (전) 경산시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 구진모 윤석열 대통령조직총괄본부 본부장, 김재학 윤석열 대통령조직총괄본부 현장특위 위원장,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의회 회장, 허수영 경북도당 부위원장, 유장목 홍준표 희망캠프 장애인 인권분과위원장 등 국민의힘 당원당직자, 은해사 조실 법타스님, 회주 돈명스님, 대신대 최대해 총장, 경산시민 등 3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의 인사(선대위원장), 축하 인사(내빈), 공약 전달 퍼포먼스,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 전체 인사, 후보 인사말, 만세삼창,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수영 부위원장은 “얼마 전 저도 경산시장 예비후보로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공정한 경쟁에서 저는 고배를 마셨지만, 여기 계시는 조현일 후보는 저의 꿈을 대신해 경산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 달라.”라며, “조현일 후보를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오후 9시까지 등록을 마친 4천770명 후보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코리아당 류승구 서울 종로구청 후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류 후보는 작년 말 기준으로 38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류 후보는 등록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음에도 체납액이 4억1천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재산 2위는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로, 재산 규모는 225억3천100만원이었다. 김 후보는 납세액도 24억3천400만원으로 다른 후보들에 비해 많았다. 재산 3위는 경기도 성남시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은경 후보로, 재산 규모는 184억6천100만원이었다. 100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자산가는 이들 세 후보를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집계됐다.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179명에 달했다. 재산 신고 최소액은 전라남도 장성군의원에 출마한 민주당 신화순 후보로, 부채만 33억800만원이었다. 최다 전과 보유자는 전라북도 군산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채남덕 후보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다선거구(기초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강해복 후보로, 각각 14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5월4일(수)부터 9일(월) 까지 치뤄진 제34회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IFC제주펜싱클럽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낸것으로 알려져 펜싱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날 제주IFC제주펜싱클럽 선수들은 개인2위의 이주원(14세), 단체전에는 이주원 김민채 성하윤 강예나 선수들이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IFC제주펜싱클럽은 이달 28일부터 개최되는 `제51회전국소년체육대회` 에도 참가하여 기량을 선보인다. 경북펜싱협회 관계자는 ``제주에도 많은 클럽들이 있다. 하지만 IFC제주펜싱클럽은 좀 다른것 같아 눈길이 간다. 즐기면서 펜싱을 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그런데 공부를 중점으로 하는 학생들이 아닌가? 충분히 발전 할 수 있고 제주를 대표 할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어린 선수들이 즐기면서 펜싱을 하고 있지 않은가. 이번 소년체육대회에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제주IFC제주펜싱클럽은 공부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클럽으로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이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지난 3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인천지역에서 즉석연설을 하는 과정에서 여자아이를 밀어버리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이 위원장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위원장은 이날 밤 인천 계양구 동양동에 위치한 한 식당을 방문했다. 이 동네는 이 위원장이 이번에 출마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지역이다. 이 위원장은 식당에서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자아이 2명과 사진을 찍었다. 이후 아이들이 먼저 식당 밖으로 나왔고 이 위원장도 손을 흔들며 식당을 나왔다. 이때 함께 사진을 찍은 아이 중 한 명이 문 앞에 서 있었고, 이 위원장은 이 아이를 오른손으로 밀쳤다. 그러면서 단상 위에 오른 이 위원장은 식당 앞 시민들을 향해 "여기가 동양동 맞죠?"라며 "사실 매우 소규모 단지 마을인데 왜 이렇게 많이 오셨어요?"라며 연설을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은 이 영상에 "연설을 위해 말도 없이 국민을 밀치시는 갓재명" "인성을 볼 수 있는 순간" "자기 앞길 막는 아이 치워버리는 우리 경기도망지사님"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 같은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자 지난 대선에서 이 위원장의 수석대변인을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신의 관계를 둘러싼 허위 소문에 대해 “한 것도 그냥 안 넘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씨는 12일 페이스북에 ‘정유라가 박 전 대통령 딸로 의심된다’는 주장을 담은 온라인 글을 캡처해 공유하면서 “박 전 대통령님을 모욕한 이 건은 절대 한 건도 그냥 안 넘어갈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혼의 대통령님께서 이런 수모를 당하시는데 여성 인권 챙기시던 분들 뭐하셨느냐”고 반문했다. 정씨는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다 좋지만, 자유엔 책임도 따른다는 것 아시죠”라고 적기도 했다. 앞서 정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방송인 김어준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4일 고소했다. 이어 복역 중인 최서원씨도 당시 특별검사의 허위 브리핑으로 피해를 봤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정씨는 이와 관련한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또 의도가 궁금한거냐. 말해주겠다”며 "두 번 다시 허위 사실로 인생 개판 되는 사람 없게 하기. 그게 의도다”라고 밝혔다. 이어“지나간 일은 덮으라고 하는 지인들 전부 손절할 정도로 전 악플, 허위사실유포자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3선의 박완주(56·충남 천안을) 의원을 당내 성비위 혐의로 제명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긴급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박 의원의 제명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2차 가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 내용은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며 “국회 차원에서 징계를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말 보좌관에 대한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최근까지 당 차원에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성균관대 부총학생회장을 지낸 학생운동권 출신이다. 지난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주시는 황성동 갓뒤마을회가 주최하고 갓뒤향우회가 주관하는 ‘갓뒤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써레술 나누기 전통풍습 재현’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갓뒤마을 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진열, 방종관, 윤승의 전·현직 황성동장과 류천희 황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덕환 황성동 노인회장 등 출향인사와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경로잔치 및 전통풍습 재현 기념식이 열렸고, 이어 진행된 경로효친 행사에서는 갓뒤향우회(수석부회장 최진열)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또 써레술 풍습을 재현하는 행사도 열렸다. 과거 갓뒤마을은 논농사를 많이 지었던 탓에 모내기 때 써레질을 통해 벼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논에서 잡초를 다 뽑은 뒤 써레를 깨끗이 씻어 일꾼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술과 음식을 제공해 왔던 풍습이 바로 그것이다. 오늘날에는 써레술 재현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마을 공동체형성에 서로 협력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렸는데, 과거 갓뒤마을의 명물이었던 풍물놀이를 그대로 재연하며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주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앞으로 4년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지칭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아동권리전담부서 신설, 아동친화적인법체계정비, 아동참여체계운영,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2019년 12월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시의회등과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맺는가 하면, 2020년 6월에는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증진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및 관련기관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경주시는 도내최초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하고 영유아ADHD검사비지원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