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대구시는 지역 10개 대학 30개 음악·댄스 동아리가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연을 선보이는 '청년버스킹-오픈캠퍼스' 행사를 오는 27일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시가 동성로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케어에서 여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경북대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계명문화대 소속 음악·댄스 동아리들이, 9월 5일부터 13일까지는 영남대와 대구교대, 대구보건대, 경일대, 대경대 소속 음악·댄스 동아리들이 각각 목·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씩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에 매회 평균 5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주 열리는 버스킹으로 동성로에 점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영주)은 21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제15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은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의원에게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임병하의원은 문화환경 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경상북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안』,『경상북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상북도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경상북도 체육인 복지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체육인에 대한 복지정책의 수립과 체육인 복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체육인의 생활안정과 체육활동 증진에 노력해 왔다. 또한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 경북도의 재해 대응력 제고, 교육복지 정책 강화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병하 의원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최익봉 전 특전사령관 예비역 중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평면 청운리 출신인 최 중장은 지난 15일 한국무인연합이 주최한 제3회 태극타이거 무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기부는 시상금으로 이뤄졌다. 태극타이거 무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무인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그는 전역 후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총재로 역임 중이다. 최익봉 전 특전사령관 예비역 중장은 "시상금을 고향사랑기부라는 의미 있는 곳에 쓸 수 있어 기쁘다"며 "의성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어제(20일) 저녁 8시 반쯤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4층짜리 다가구 주택 4층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다. 불은 맨 위층인 4층에서 시작되었으며, 30대 거주자여성 주민이 연기흡입및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는 배부발화로 추정되며 가재도구 등이 소실 되어 천만원가량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주)우리신문 김일권 기자 | 19일 오전 2시 33분께 경북 김천시 어모면 코오롱생명과학 김천2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불이 확산함에 따라 신고 후 18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작업자 10명은 불이 난 이후 대피했다. 또 창고 3동이 모두 탔고 생산동 2동이 일부 탔다. 소방 당국은 인력 138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김천2공장은 선박도료용 방오제를 비롯한 화학제품을 생산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끈 뒤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대구에 이어 경북도청 앞에도 박정희 동상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지난 3월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경북도청 바로 앞 정원인 '천년숲정원'에 박정희 동상 건립을 요청해 이를 수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전남도청 앞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져 있기에 민간단체 차원에서 동상을 건립하는데는 문제가 될 소지가 없다고 내다봤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출신의 전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차원"이라며 "전남도청 앞에도 김대중 대통령 동상이 있는 만큼 동상 건립 그 자체의 의의로 봤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동상은 약 10m 높이로 앞면 하단에는 '민족중흥의 위대한 총설계사 박정희(1917∼1979)'라는 문구와 뒷면 하단에는 박 전 대통령의 생전 어록이 들어가게 된다. 동상 건립 비용은 국민 성금 모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기부금 10억원을 목표로 오는 19일 오후 3시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추진위 제2기 출범식 겸 대표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경북 22개 시·군 등에서 200여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동상 제막은 박정희 대통령의 출생일인 오는 1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침수 중이던 어선이 해경 도움을 받아 무사히 항구로 들어갔다. 1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5분께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읍천항에서 9.2㎞ 떨어진 바다에서 6t급 어선 A호(승선원 3명) 선장이 "조업 중 기관실에 물이 차고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경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도착해 확인한 결과 기관실에 30㎝ 정도 물이 찬 상태였다. 해경은 해상구조팀이 보유한 배수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냈다. 이 과정에 기관실 내 냉각수 파이프가 손상된 것을 확인했다. A호는 추가 침수가 발생하지 않고 자력으로 운항할 수 있어 포항해경 관리를 받으며 감포항으로 들어갔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낡은 장비나 부품은 정기 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교체하거나 수리해 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가짜 환자를 모집해 수술 기록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의사와 간호사, 보험설계사, 가짜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남부경찰서는 17일 보험금 약 11억원을 가로챈 50대 의사 A씨, 60대 간호사 B씨, 50대 보험설계사 C, D씨 등 4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가짜 환자 95명을 같은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등이 있으면 손쉽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 특히 비교적 보험금 청구가 어렵지 않은 화상, 여성질환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의사인 A씨는 경미한 화상임에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심재성 2도 화상으로 진단서를 작성했다. 또 1회 진료를 했음에도 수십 회 진료를 한 것으로 속이고, 여성질환으로 수술하지 않았음에도 수술한 것처럼 진단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간호사인 B씨는 A씨가 작성한 진단서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받거나 A씨의 지시에 따라 서류를 직접 작성 후 발급했다. B씨와 보험설계사인 C, D씨는 가족이나 지인 등 보험 계약 체결 전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의 소개료만 지급하면 병원 진료 없이 보험금을 받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17일 오전 5시 26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한 할인 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차 등 장비 29대와 인력 80여명이 출동해 약 1시간 만인 오전 6시 2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약 250㎡ 규모 마트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