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 부서장, NH농협은행을 비롯한 6개 지역 내 농협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유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농협과의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 2024년 농협 관계자와의 간담회 또한, 지난 12일 농업인단체와의 농정 간담회에서 나온 농업인의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점과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농협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서명운동 동참 및 홍보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통합마케팅 및 산지유통 활성화 지원 ▲미생물 활용 매실퇴비 생산을 위한 매실 수급 방안 ▲농산물안전분석실 로컬푸드 출하 농가 이용 협조 ▲광양쌀 판매 활성화 지원을 포함한 보조사업 적기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농업인단체 농정 간담회 건의사항인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 포장재 제작 일원화와 관내농협 농산물 출하장려금 지급 관련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시와 농협 관계자는 농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채워지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운영계획을 내놨다. ▲ 광양시티투어, 4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운영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코스는 유채꽃단지, 광양제철소 등 봄의 정취와 산업견학 등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17일, 19일, 22일 등 총 3회 운영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는 유스퀘어 3번홈(오전 9시)에서 탑승하며 섬진강 유채꽃을 거닐고 망덕포구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 후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차례로 투어한다. 이어,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후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들러 광주유스퀘어(18시 30분)에 도착한다. 광양제철소 견학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하이힐, 슬리퍼 등 착용 시에는 입장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운동화 등의 편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 광양시티투어, 4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운영 이용요금은 1만5천원이며, 금호고속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유선(☎062-360-8502)으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준비’의 ‘시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 전남 유일의 중장비 검사소, 광양테크가 건설기계 정비의 선두주자. ▶ 끈기의 기업가 광양 테크의 성장 혁신 이야기, 어려움을 극복하며 혁신의 길을 걷다. ▲ (주)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이사 ● "노력의 결실, 성공을 향한 뚜렷한 지표 : 천 종수 대표의 이야기“ 한국 건설기계 정비협회에서 건설중장비 정비로 최고의 평가와 국내 중장비 정비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이 광양시에 위치하고 있어 시의 자랑이 되는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라남도 광양시 동쪽 끝에 자리 잡은 ㈜ 광양테크(천 종수 대표이사)는 인근 전남지역은 물론 경남지역에서도 정비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본 기자는 광양의 자랑인 ㈜광양테크 취재고 져 방문하였다. 대부분 정비업체는 환경이 열악하고 주변 시설물이 지저분하다는 인식을 갖고 회사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고객을 응대하는 전광판의 안내와 공장 내외부가 깨끗하게 정리된 것을 보고 놀랐다. ㈜ 광양테크 회사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작업복을 입고 있는 천종수 대표 이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그의 우직함과 겸손함,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기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1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순천대학교박물관과 광양시와의 상호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하여 양숙향 순천대박물관장, 광양시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와 광양시가 지역 문화유산의 창조적 계승 발전과 지역 연구자료 보존·활용을 위한 상호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했다. ▲ 광양시와 문화유산 계승 업무협약 체결(정인화 시장, 이병운 총장) 순천대와 광양시는 ▲문화유산의 학술조사 및 연구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와 기자재 지원 ▲문화유산의 활용을 위한 전시 및 교육사업 등에 적극 협조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고등교육 및 평생교육 체제 완성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대학의 지역발전 및 지역 인재 육성 전략에 공감한 광양시와 문화유산 활용 관련 협약으로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뜻깊다.”라며, “문화도시 사업을 준비 중인 광양시와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과 문화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양숙향 박물관장은 “지역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가을을 맞이해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2023년 숲속 작은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숲속 작은 운동회는 지난해 높은 호응에 맞춰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횟수를 늘려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된다. 운동회는 1,000여 명이 참여하며, 1회당 200여 명이 산림문화휴양관 운동장에서 큰 공 머리 위로 굴리기, 2인1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축구/농구 에어바운스, 박 터트리기 등 청팀-백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2023년 숲속 작은 운동회’ 개최 시는 2013년도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숲유치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해마다 어린이집·유치원과 사전 협약을 체결해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친구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면서 자긍심과 협동심을 키우기 바란다”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운동회를 위해 안전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 주관으로 1회용 컵 없는 축제 만들기의 일환으로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월 7일~9일)에서 무료 텀블러 대여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 방문객은 해당 부스에서 1회용품을 줄이겠다는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무료 음용수(녹차, 매실차 등)가 담긴 텀블러를 대여받아 이용 후 다시 해당 부스로 반납하면 된다. ▲ 광양시, “광양숯불구이축제에서 텀블러와 함께 사진 찍어요!” 또한 대여한 텀블러를 반납하거나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 텀블러 사용 모습을 개인 SNS에 인증한 방문객은 무료로 4컷 스티커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축제 방문객분들은 꼭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맛있는 숯불구이를 드신 후에 무료로 차도 드시고 스티커 사진도 찍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1회용품 없는 지속 가능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6일 발족한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는 1회용품 없는 광양시 만들기를 위해 ▲1회용 컵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캠페인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을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은 후 제작되어 발급된다. ▲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로 시내버스 이용 신청 대상자는 지역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958. 11. 1.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 되며 그 이후 출생자들은 65세가 되는 시점부터 신청 대상자가 된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가지고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신청인 및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한다. ▲ 광양시청 청사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이용은 ㈜광양교통 시내버스만 무임으로 이용 가능하며, 순천교통(77, 777번), 여수여객(610번) 노선은 이용이 불가하다. 관련 안내와 신청서 서식 등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중단됐던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인 망덕산~배알도 간 공중하강 체험시설(집라인) 사업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8월 중에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에 따라 기술 제안을 받고 9월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법을 선정해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 광양시, ‘망덕산~배알도’ 집라인 설치 사업 ‘재개’ 시는 기존 출·도착대 활용, 주변 경관 및 환경 고려,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 및 자재 등을 기준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업체가 선정되면 올해 안에 공사를 재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망덕산~배알도 간 집라인은 활강시설 4라인과 회수시설 1라인으로 구성된 길이 898m 규모로 탁 트인 조망과 짜릿한 액티비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재계약을 위한 후속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된 만큼 이달 중 기술 제안을 공모하고 다음달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이미 설치된 출·도착대와 연계 공법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광양시, ‘망덕산~배알도’ 집라인 설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시작과 끝을 관통한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 황현과 민족시인 윤동주를 소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경술국치에 자결한 매천황현의 결기와 삼엄한 일제강점기 우리 글로 등불 같은 시를 쓴 윤동주의 시 정신을 찾아 떠나는 광양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 광양시 광양읍 매천황현 생가 매천황현생가, 매천황현 역사공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은 죽음과 펜으로 일제에 저항한 두 지식인을 기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안성맞춤 공간이다. 1855년 광양 백운산 문덕봉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자 47년간(1864년~1910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다. 매천 황현은 생원시에서 1등으로 합격했지만 부패한 관료사회에 개탄하며 대과를 포기하고 낙향해 예리한 통찰력으로 매천야록, 오하기문 등 역사적인 기록물을 남겼다. 일제의 강압적인 을사늑약 이후 목숨을 부지하는 것을 치욕스러워했던 매천은 나라가 망하는 날에 한 사람도 죽는 이가 없음을 통탄하며 결연히 자결했다. ▲ 진월면 망덕포구 윤동주 시 정원 광양 봉강 석사리에는 경술국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