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21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의 제6기 헌혈기부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마음혈액원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비롯해 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혈액암협회 △대한암협회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5개 기관이 지원단체로 선정됐다. 협약 기간은 2024년 1월 31일까지다. 헌혈기부권이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그에 책정된 금액만큼 기부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서 기부권 1개당 4000원이다. 이는 헌혈의 순수한 목적에 맞게 생명 나눔에 물적 나눔을 더해 선진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비혈연 조혈모세포 이식은 1회에 약 2~3000만원이 필요하며 이식 후 재발해 2차 이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 환자의 치료비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이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헌혈기부권으로 2차 이식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 1인당 2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김건중 사무총장은 “헌혈자의 헌혈뿐만 아니라 또 다른 방식으로 이어지는 생명나눔의 증거인 헌혈기부권으로 혈액암 환자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는 각종 형태의 민간인 피해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 학교 및 병원에 대한 폭격, 민간인을 향한 무차별 공격, 불법 살인, 고문, 강간까지 그 양상과 형태 역시 매우 다양하다. 민간인을 의도적으로 공격하고 살해하는 것은 명백한 전쟁 범죄이다. 국제앰네스티는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같은 전쟁 범죄 의혹 사건들을 추적, 조사하고 검증하고 있다. 본 글을 통해 그간 현지에서 확인한 각종 전쟁 범죄 의혹 및 민간인 피해 상황, 그리고 현지인들의 증언들을 종합 정리하였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자료제공: 국제엠네스티 국제앰네스티가 확인한 전쟁 범죄 의혹 사건들 지도정보 요약2월 17일 스타니치아, 러시아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가 스타니치아 소재 유치원을 공격해 민간 3명 부상 2월 24일 부흘레다르, 탄도 미사일이 병원 인근에 투하되어 민간인 4명 사망, 10여 명 부상 2월 24일 하르키우, 러시아 무기가 거주민 단지에 떨어져 대규모 화재 발생, 민간인 최소 1명 사망 및 2명 부상 2월 24일 우만, 폭격으로 민간인 1명 사망 2월 말 부차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홍준표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강원지사 경선에선 김진태 전 의원이, 제주지사 경선에선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승리해 본선행에 올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6·1 지방선거 대구, 강원, 제주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대구시장 경선에서 홍 의원이 49.46%(현역 의원 출마 및 무소속 출마 이력 감산점 10% 반영)를 얻어 김재원 전 최고위원(26.43%), 유영하 변호사(18.62%)를 꺾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김 전 최고위원과 박근혜 전 대통령 법률 대리인 출신인 유영하 변호사는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가 무산됐고, 결국 본선행에 오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강원지사 경선에선 김진태 전 의원이 58.29%를 얻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토론 준비를 담당했던 황상무 전 KBS 앵커(45.88%·신인 가산점 10% 반영)를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 당초 국민의힘은 황 전 앵커를 단수 공천하고 김 전 의원을 컷오프했었다. 그러나 김 전 의원의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결국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제주지사 경선에서는 허향진 전 제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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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SPC그룹의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는 임종린 파리바게뜨 노조 지회장의 단식투쟁이 24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SPC 파리바게뜨 청년노동자 인권 보호와 노조 탄압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시민선언엔 4313명이 참여해 그 결과를 신문광고에 담기로 했다. SPC 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서울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SPC 파리바게뜨 노조 탄압 문제해결 촉구 시민선언 결과 및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책위는 앞서 시민의 힘으로 이번 사태를 해결하고 임종린 지회장의 단식을 중단시키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SPC 파리바게뜨 청년노동자 인권보호, 노조탄압 문제 해결 촉구 시민선언'을 모집했다. 시민선언 모집 웹자보에는 "점심시간 1시간은 밥을 먹어야 하고, 임신하면 보호받아야 하고, 아프면 휴가를 쓸 수 있어야 하고, 한 달에 6일 이상은 쉬어야 하고, 특정 노조에 가입했다고 괴롭힘을 당하지 않아야 하고,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임종린 지회장의 단식 돌입 당시 발언이 담겼다. 모집 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임종린 지회장의 단식 배경이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장기화 등으로 인한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매달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와 시·도 청년정책책임관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청년 월세지원 사업)의 구체적 사업계획을 지자체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월세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은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액의 합계액이 7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 조건을 갖춰야 하며 부모 등 원가족 역시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여야 지원 대상이 된다. 올해 기준으로 중위소득 60%는 1인 가구의 경우 116만 6887원, 2인 가구는 195만 6051원, 3인 가구는 251만 6821원이며 중위소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부와 함께 21일 ‘2022 한복교복 보급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참여 중·고등학교 12곳을 6월 7∼30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한복을 가까이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복교복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5개 학교가 이 사업에 참여해 학생 5930명이 한복교복을 입었다. 올해는 12개 중·고등학교를 추가로 선정한다. 한복교복을 도입할 학교는 사전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학교별 교복선정위원회에서 한복교복 도입을 확정할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를 지원한다. 한복교복 디자인 전문가가 한복교복을 설명하고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복교복을 최종 도입하는 학교에는 전문가가 한복교복을 학교별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복교복 디자인은 2020년까지 개발된 디자인 중 81종을 활용하고 있다. 올해 한복교복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와 신규 디자인 개발을 통해 50여 종을 추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21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인천교통공사와 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렴업무 전반에 대한 발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 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등 관련정보를 교류하고, 청렴업무 컨설팅 등 관련업무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인천교통공사를 멘토, 울릉군을 멘티로 한 청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청렴컨설팅은 멘티기관 부패인식 설문조사를 토대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김규율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교류하고, 협력하여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강원도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2024 강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미래세대와 함께 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대회 지원의 목표로 설정하고,‘평화‧문화‧메타버스‧수소 올림픽’을 4대 핵심과제로 선정하였다. 평화‧문화‧메타버스‧수소 4대 올림픽 핵심과제는 미래세대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강원도 미래산업의 핵심과제와도 연결된다. 강원도는 4대 핵심과제를 통해 강원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2024 강원’올림픽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에 강원도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한다. ① 남북공동개최를 통한 ‘평화올림픽’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전달하고 스포츠 교류를 통한 남북 관계 개선과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평화올림픽 구현의 일환으로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남(평창)‧북(원산 마식령) 공동 전지훈련을 통해 ‘2024 강원’대회 출전 선수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1차 전지훈련은 오는 5월 30일부터 평창 일원에서 진행된다. ②모두가 즐기는 ‘문화올림픽’은 전 국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산경찰서(서장 유오재)는 신학기를 맞아 경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선수 453명을 대상으로 3월 17일 ~ 4월 22일까지 학교폭력피해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전수 조사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대상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운동부 내에서의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폭력, 가혹행위에 대한 설문 조사 및 자체 제작한 ‘QR’코드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유오재 경산경찰서장은 “운동부 내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적법절차에 따라 적극 조치할 예정이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학생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