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대구 오성중학교(교장 추인엽)가 우정사업본부와 경북지방우정청이 주최한 '2022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대상에 이어 다시 수상하게 되는 큰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초·중·고교 86곳, 3만3천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접수된 편지는 총 3만9천560통. 대구에선 20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오성중은 921명 학생이 3,979통을 접수하여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오성중은 세대 간 소통이라는 목적 아래 가족, 선생님에게 사랑과 감사, 배려 등의 마음을 담는 편지의 교육적 가치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또한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성과가 빛을 내는 계기가 되었다. 1학년 박재율 학생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서툴렀는데 제 편지를 받고 기뻐할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뿌듯한 마음도 들고 앞으로도 이렇게 정성어린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라고 말했다. 편지쓰기를 지도한 추연식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여 세대 간의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학생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교환을 통해 32명의 포로를 돌려받았다. 11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오늘 또 다른 포로 교환이 있었다. 32명의 우리 군인이 석방됐다”고 밝혔다. 그는 “석방된 이들은 우리 군 장교와 병장, 병사들로, 모두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던 곳에 있었다”며 “이들 중 다수는 전투 중 실종자로 분류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크라이나를 위해 자원해 참전한 이스라엘 시민 드미트로 피알카의 시신도 돌려받았다고 전했다. 가장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공개된 포로 교환은 지난달 22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각각 215명, 55명의 포로를 돌려받았다. 당시 우크라이나에는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제철소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하던 아조우 연대 소속 대원 108명 등이 귀환했고, 러시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우크라이나의 전 친러 야당 지도자 빅토르 메드베드추크 등이 돌아왔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자신의 발언에 둘러싼 ‘친일 논란’이 거세지자 “북한이 전술핵 무기로 대한민국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상황에서 또 친일 프레임 씌우겠다고 난리다. 가소로운 얘기”라며 반발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진실을 왜곡하고 호도하지 말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내가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 썼다. 일본은 조선 왕조와 전쟁한 적이 없다고 썼다”며 “전쟁 한 번 못 하고, 힘도 못 써보고 나라를 빼앗겼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군이 동학농민 혁명군 10만여명을 학살한 곳이 바로 내 고향 공주의 우금치다”라며 “일본 제국주의의 잔혹한 학살과 침탈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이 나다”라고 주장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조선이라는 국가공동체가 중병에 들었고, 힘이 없어 망국의 설움을 맛 본 것”이라며 “이런 얘기했다고 나를 친일, 식민사관을 가진 사람이라고 공격한다. 논평의 본질을 왜곡하고 호도한다. 기가 막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왕조의 대한민국 핵위협에 침묵하는 사람들은 인민을 압살하고 있는 독재자의 추종자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라사랑 호국의 도시로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경산시장님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중앙본회는 서울에 상주하며 그 아래 16개의 광역시`도지부가 있으며 회원 수는 약 12만 명 정도 됩니다. 우리 경상북도지부의 회원은 8천 명 정도이며 산하 23개의 시`군 지회가 있으고 그 중 경산시상이군경의 회원은 약 700여 명 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북지부 경산시지회를 먼저 소개 해 드리자면 경산상이군경회원 전원이 서로 상부상조하여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조국 통일 성업 달성과 세계평화에 이바지 한다는 설립 목적에 맞게 여러 사업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산시지회는 매년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위안행사를 비롯 보훈병원 및 위탁병원 입원환자 격려 위문, 회원들 전적지 순례및 산업시찰, 불우회원 생활 실태 파악으로 돌봄 대책 수립, 범국민운동인 생활 개혁운동 추진, 태풍 폭설 화재 등 재해회원 위문과 격려금지급, 구미 상이군경복지회관 복지시설 이용,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운동 및 복리 증진 사업, 기역의 각종 봉사활동 특히 경산 남천 둔치 정화 운동을 중점으로 추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국내 가공육 시장 1위인 스팸, 매년 명절 선물에 빠지지 않는 제품이기도 하다. 스팸이 어떤 식료품인지 잘 알고 있는 해외 일각에서는 이를 매우 특이한 현상으로 보고 관련 기사를 내기도 한다. '전쟁통에나 먹던 싸구려 햄'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스팸은 어떻게 한국의 인기 상품이 됐을까. 국내 스팸 생산업체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스팸은 2020년에만 매출 450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량으로는 12억개(200g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24개를 섭취한 셈이다. 국내 가공육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해 독보적 1위다. 스팸의 누적 매출은 4조원을 넘는다. 한국인의 굳건한 '스팸 사랑'은 해외에서도 화제다. 2014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스팸과 사랑에 빠진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한국에서 스팸은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갖는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가공육 전투식량의 필요성을 깨달은 제이 호멜은 전쟁이 끝난 후 여러 연구를 거쳐 1937년 스팸을 출시했다. 스팸은 호멜사가 1927년 출시한 넓적다리 햄 통조림 제조 후 처치 곤란한 부산물을 갈아 제조한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한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13일 핵심 피의자인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 등 8명을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1일 공군 법무관 출신 변호사 1명을 구속 기소하고, 지난 9일 전 실장 등 장교 5명, 군무원 1명, 전 부사관 1명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의 수사 대상은 이 중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공군 내 성폭력·2차 가해, 국방부·공군본부의 수사 은폐·무마·회유 의혹이다. 6월5일 수사를 개시한 특검팀은 100일간 사건 관련자 164명을 조사하고 국방부와 공군본부, 제20전투비행단 등 18차례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 실장은 지난해 7월 국방부 군사법원 군무원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군검사에게 구속영장 내용이 잘못됐다고 추궁하는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위력을 행사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6월 성폭력 가해자 장모 중사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참여한 사람들의 인적사항, 심문 내용 등 공무상 비밀을 전 실장에게 누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특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이 지난 9월2일(금) 10시 30분 포항시 효정문화센터 에서 열린 경북 평화대사 협의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행사에서 경상북도 평화대사 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1세기를 살아가면서 가장의미있고 보람된 남북통일과 세계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평화대사의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 버팀목이 되자며 소신을 밝혔다 또한 임기동안 평화대사를 더많이 위촉하고 남북분단의 벽을 허물수 있는 밑그림으로 남북이산가 의 만남을 기회 있을때마다 주장하겠다고 밝혔다. 임승환 경북평화대사협의회장은 영남외국어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삼성전자(주) 사내대학지도교수,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교육복지 본부장,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국회입법정책선임연구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 경상북도 개발공사 ESG 위원회 위원장, 한국복지 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으로 재직중이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팽이처럼 흔들리며 한반도를 향해 북진 중이다. 한국 남부지방 대부분은 25m/s(90㎞/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폭풍 반경’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 ‘힌남노’는 규모가 큰 태풍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북위 30도 지역을 지나면서 더 강해졌다. 그 원인 중 하나는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 분포다. 북반구에서 고기압은 보통 시계방향으로, 저기압은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한다. 힌남노가 북위 30도쯤을 지나는 시점에 왼쪽에는 티베트 고기압의 오른쪽 면이, 오른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왼쪽이 ‘힌남노’를 팽이치기하듯 돌리고 있다. 한상은 기상청 총괄 예보관은 “약한 태풍에서는 그런 경우가 있지만, 이번과 같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북위 30도에서 다시 강화되는 것은 제가 예보하는 동안 처음”이라며 “태풍 좌우에 고기압이 있는 패턴은 저위도에서 잘 나타나는 패턴인데, 우리나라 부근에서도 이런 패턴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힌남노가 상륙하는 지점은 여전히 부산에서 통영쯤 약 50㎞ 범위다. 힌남노는 북진하면서 주변 건조 공기까지 내부로 끌어들였다. 습한 공기와 건조 공기는 밀도가 달라서,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배향선 전) 경산시의원이 9월 2일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사) 경북농아인협회로부터 고문직을 위촉 받았다. 전) 배 의원은 지난 2019년 7월에 대표발의하여 제정된 ‘경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관내 2,900여 등록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언어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수어통역 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초석을 다진 의정활동을 펼쳐 왔었다. 또한 경산시정 언론 브리핑시 수어통역사 배치, 사) 한국농아인협회 경산시지회 사무실 이전 및 교육장 확보 등 농인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 농인의 사회적응력 및 사회참여 활성화 제고와 삶의 질 향상 도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7월에 제14회 경북농아인협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농아인협회장 표창과 2021년 12월에는 사) 한국농아인협회 경산시지회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다. 배향선 전) 경산시의원은 지난 4년간 전국 의정활동 공모전에서 12회의 수상을 하기도 하였으며, 시민의 건강과 아동, 여성, 장애인, 노인들과 관련한 조례 등의 제도 정비를 통해 이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개선 그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정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대구통일교육센터는 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의실에서 열린 통일강좌 (제23기 통일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열린 통일강좌의 강의 내용은 통일교육이 대한민국의 국가과제인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 교육에 부여하고,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통일의 주체와 그 과정에 관한 내용을 공부하게 된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해법과 더불어 북한 주민의 실생활과 정치, 경제, 사회, 국방, 교육 등 전반적인것도 수강하게된다. 통일시민대학 연합회 박 남숙 회장은 ``우리 통일시민대학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열린 통일강좌이다. 이 강좌를 통하여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전문강사에게 듣고 보고 배우며 북한의 실상에 대해 공부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며 ``오늘 열린 통일강좌를 수강하러 오신 23기 통일시민대학 수강생 여러분들께 임원진과 회원님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통일운동과 연구 및 전문지식을 갖춘 통일일꾼 양성 및 통일 저변인력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열린 통일강좌는 젊은 세대 뿐만아니라 60대이상도 관심을 가지고 수강하고 있다.